폭염특보 속에 전국 곳곳에서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오늘보다 더 심한 '중복 더위'가 기승을 부린다는 예보인데요,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전망은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고은재 캐스터! <br /> <br />오늘 폭염특보가 확대했는데요. 현재 서울 기온은 몇 도까지 올랐습니까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오늘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서울은 현재 31도 안팎을 보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 끈적한 공기에 체감되는 더위는 훨씬 더 심합니다. <br /> <br />방송을 위해 바깥에 10분 정도 서 있자 금세 온몸에 땀이 흐를 정도인데요. <br /> <br />현재 일부 경기와 충청 이남에서는 체감온도가 35도에 육박하는 곳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온열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무척 높은 만큼, 바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일은 올해 두 번째 복날인 '중복'인데요. 오늘보다 더 덥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오늘보다 더 심한 '중복 더위'에 대비해주셔야겠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치솟겠고, 그 밖의 전국에서도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나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높은 습도 탓에 서울에서도 체감온도는 35도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이니까요, <br /> <br />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폭염특보가 전국적으로 확대·강화된 가운데, 곳곳에서는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동해안과 남부 곳곳에서는 한때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았는데요. <br /> <br />높게 오른 기온에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는 산발적인 소나기가 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전남과 경남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집중되면서,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저녁까지 내륙에서는 이렇게 강하고 기습적인 소나기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사이에도 낮 동안 쌓인 열기가 식지 못하고, 전국적인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서울 아침 기온 26도, 강릉 28도, 대구 26도 보이겠고요. <br /> <br />낮 동안은 전국적으로 33도를 웃도는 '중복 더위'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한낮 기온 33도, 광주 34도, 대구 35도까지 치솟겠고 체감 더위는 더욱 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낮 동안에도 곳곳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소나기 특성상 양은 많지 않겠지만, 국지적으로 시간당 최고 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제3호 태풍... (중략)<br /><br />YTN 고은재 (ejko04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72414503622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